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준 전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되어 아시아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두 명의 노벨문학상 작가를 배출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언급되는 작가도 있어 매년 주의깊게 보는 곳이 일본입니다.
수상자가 한강으로 발표된 후 이웃나라 일본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저녁 8시경 노벨문학상이 소설가 한강으로 발표나고 약 2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일본 트렌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축! 2024년도 노벨 문학상은 한강 씨에게. 1970년생의 젊음.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
하루키가 수상하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하기 전에,
한국 문학을 정열적으로 번역해 온 사이토 마리코씨를 비롯한 번역가들,
그리고 일본의 애독자들에게의 good news로 받아들이자.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부커 국제상 작가로 세계에 한국 문학의 힘을 보여주고
일본에서도 많은 독자를 지닌 저자.
기쁘고 너무 자랑스러워요 축하합니다.
한강, 언젠가는 노벨상 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빠르다! 10년정도 빨랐어! 축하해!
한강은 일본어로 번역된 작품이 많으니까 서점도 기쁘겠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수상 결과다.
역자 사이토씨, 오늘 밤부터 바빠지겠네. 즐거운 비명이지.
아,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
세계 문학에 상쾌한 바람이 불어왔다.
한강 씨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듣고 먼저 생각했다.
53세의 젊은 나이(노벨상 수상자로서), 아시아에서 첫 여성.
고인물인 일본 정치의 세계에는 좀처럼 불지 않는 바람이다.
한강, 노벨 문학상 축하해! 기쁘다.
전부터 다음에 아시아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중국의 찬쉐나 한국의 한강이라고 해서 뿌듯하기도 하다.
해냈다! 심사위원 굿잡!
한강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한국은 오래 전 김대중이 노벨평화상을 탔을 뿐 일본과도 차이가 나 초조한나머지
「기생충」의 아카데미상을 노벨상에 필적한다고 보도하며 해소했었다.
하지만 드디어 진짜에 도달했다. 한명의 독자로서 순수하게 기쁘다
한강씨 덕분에 제주4.3 사건이 전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겠구나
한강의 노벨상, 한국 뉴스는 수수한 보도. 준비해두지 않았나.
일본과는 큰 차이다. 내일은 좀 더 크게 보도하려나?
한강은 박근혜 정권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다.
한국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이명박 정권에 이어 보수 정권에서만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다.
그 블랙리스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나왔고
이번엔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왔다는 것
한강은 가부장제를 고발하고 독재를 고발하며 한국의 학살을 계속 고발했다.
그것은 보편적인 주제이며 문학이 담당해야 할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것이 평가받은 것은 당연하다.
노벨 문학상은 한국의 한강이었습니다!
저번 독서회에서 한강 책을 가지고 오신 분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언젠가 노벨 문학상 받을거예요, 오래 살아야겠다, 라고 이야기한 참이었는데,
올해라고는 설마 생각도 못했습니다. 축하합니다!
한국인 최초 뿐 아니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
그것도 기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이 많이 나와 있는 작가의 수상이라는 것이 기쁘다.
각 서점, 출판사의 얼굴이 떠오른다.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강의 작품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소설을 쓰고 싶은 모든 아시아의 여자아이들, 세계의 여자아이들이
노벨상은 나에게도 관계있는 상이라고 생각한 날이 아닐까.
한강 씨 축하드립니다.
한강 씨의 작품을 통해 저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사람들이 현대 한국사를 접한다고 생각하면
문학은 정말 대단해서 울컥합니다.
기쁜 소식에 조금 힘이 났습니다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응원하는 작가님이 인정받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습니다
많은 작품이 팔리고, 새로운 작품이 세상에 나올 기회를 얻어,
제 손에 닿는 그런 미래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강 씨 노벨 문학상 수상! 기노쿠니야 서점 신주쿠 본점에서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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