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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꿀팁

일본 단풍 시기 가을 단풍 명소 추천

by 음악시간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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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와 짧아진 가을로 인해 아직 단풍을 즐기지 못했다면 옆나라 일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긴 영토를 가진 일본은 단풍과 은행잎이 우리나라보다 조금 늦게 물들기 때문에 11월~12월에 절정을 맞이합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늦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단풍과 은행은 언제 가장 아름다운지 가장 최근에 발표된 자료와 함께 또 어디에서 봐야 좋은지 인기 단풍 명소를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2024년 일본 주요 도시 단풍 절정 시기

  • 삿포로 (홋카이도)
    은행 : 11월 5일
    단풍 : 11월 8일
  • 센다이 (토호쿠)
    은행 : 12월 3일
    단풍 : 12월 1일
  • 도쿄 (관동)
    은행 : 11월 29일
    단풍 : 12월 5일
  • 나고야 (츄부)
    은행 : 11월 22일 
    단풍 : 12월 8일
  • 오사카 (간사이)
    은행 : 11월 28일
    단풍 : 12월 8일
  • 후쿠오카 (규슈) 
    은행 : 12월 1일
    단풍 : 12월 13일

 

 

1. 대표적인 일본 단풍 명소 교토

일본 교토는 고대 사원과 전통 일본 정원이 어우러져 단풍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기온과 아라시야마, 엔랴쿠지 등은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토후쿠지와 킨카쿠지(금각사) 같은 장소는 단풍이 특히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단풍 시즌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려 전통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해 교토는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을에는 일본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 청수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도 지정되어있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교토 시내를 배경으로 단풍과 청수사의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단풍 절정 기간에 맞춰 야간 개장을 진행하여 멋진 조명으로 라이트업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아라시야마
    교토 서쪽에 위치한 산인 아라시야마는 울창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을철에 다양한 나무들이 붉고 노란색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대나무 숲과 함께 어우러진 단풍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2. 도심에서 만나는 단풍 도쿄

도쿄가 단풍 명소로 유명한 이유는 다양한 공원과 정원이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많고, 도심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 덕분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단풍 구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풍 시즌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가 열려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적인 일본식 정원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어 다채로운 배경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 메이지신궁가이엔
    메이지신궁가이엔은 약 300m 거리를 따라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어 노랗게 물드는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이 은행나무의 은행잎이 떨어질 때면 도로가 온통 금빛으로 물들어 금빛로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 신주쿠교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가을철에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일본식 정원, 프랑스식 정원, 영국식 정원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이 어우러져 있어 단풍의 색감과 풍경이 다채롭습니다.

 

 

3. 일본3대단풍명소 토치기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않은 토치기현은 사실 일본삼대단풍 명소 중 한 곳으로 단풍철이 되면 국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토치키의 닛코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사찰과 절들이 있으며 높은 산과 계곡이 많아 붉은 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등산이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 이로하자카
    닛코 시내와 오쿠닛코를 연결하는 산악도로인 이로하자카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포함해 총 48개의 커브길로 되어있습니다.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를 타고 지날 수 있으며, 경관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 주젠지호수
    호수를 둘러싼 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호수 수면위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호수에서 바라보는 산의 배경과 단풍이 어우러져 특히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젠지호수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와 산책로가 있어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북알프스에서 즐기는 단풍 도야마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북알프스를 지닌 도야마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단풍 시즌에 그 매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합니다. 웅장한 산맥과 다채로운 색으로 물든 자연 속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도야마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직항편은 없지만 가을 시즌에는 따로 전세 항공기가 다닐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단풍 여행을 계획한다면 도야마를 추천합니다. 

 

  • 구로베협곡
    구로베 협곡은 협곡의 가파른 경사와 흐르는 강물, 주변의 산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이 단풍 시즌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구로베협곡을 레트로한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관광코스도 매우 잘 정비되어있어 협곡의 경치를 매우 가까이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다테야마 알펜루트
    북알프스라 불리는 다테야마는 해발 3,000m 높이의 산봉우리를 배경으로 버스와 케이블카를 통해서 관광할 수 있는 알펜루트는 도야마의 대표 관광코스입니다. 화려한 단풍을 보며 올라가면 어느새 가을 풍경에서 새하얀 겨울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가을에도 새하얀 눈을 볼 수 있어 더 특별한 단풍 명소로 가을과 겨울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5. 규슈의 단풍 명소 오이타

온천 여행하면 유명한 벳푸와, 유후인이 있는 규슈의 오이타현은 온천말고도 단풍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곳곳에서 라이트업된 단풍 축제와 대나무 등불로 밤을 밝히는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매우 풍성합니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따뜻하게 온천도 하고 밤에는 라이트업된 단풍도 볼 수 있으니 가을에 오면 오이타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 야바케이
    오이타현 나카츠에 있는 야바케이는 일본 3대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거대한 바위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더 멋지게 보입니다. 히토메핫케이라는 전망대는 한 눈에 8가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산봉우리로 둘러싸인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알록달록한 단풍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긴린코
    규슈의 대표 관광지인 유후인하면 떠오르는 긴린코, 호수의 잔잔한 수면에 비친 단풍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아침에는 수면 위로 안개가 피어올라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많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근처의 료칸에 묵으며 온천과 단풍을 즐기기 좋은 최적의 단풍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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