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구절초 목마가렛 차이 구분 샤스타데이지 꽃말

 

거리마다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 봄, 예쁜 꽃들을 보면 자연스레 카메라를 켜서 사진으로 담게 되는데요.

보다보면 이게 같은 꽃인가 다른 꽃인가?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는 꽃들이 있어요!

 

 

들판에 예쁘게 핀 하얀 꽃잎에 노란 꽃술, 가녀린 줄기를 가진 이 꽃 모두 보신 적 있으시죠?

그냥 데이지꽃 아닌가? 싶으면서도 생김새가 비슷해서 얼핏 보면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데이지인가? 목마가렛꽃같기도하고 구절초인가..?

사실 이 꽃들 모두 국화과에 속하는 꽃이라 매우 비슷하게 생겼어요.

오늘은 이 헷갈리는 꽃들의 차이를 알기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데이지꽃 (샤스타데이지)

• 크기 : 높이 6~70cm로 키가 크고 풍성하며, 꽃의 직경은 약 6cm정도
• 꽃색 : 흰색 꽃잎+또렷한 노란 중심
• 개화시기 : 초여름(5월~7월)
• 특징 : 유럽 원산의 정원용 꽃으로 작고 둥근 형태가 특징, 낮은 풀밭에 피어있음
            줄기 잎이 좁고 긴 모양으로 톱니모양의 가장자리가 특징.
• 꽃말 :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인내, 평화, 순진함

 

 

2. 구절초

• 크기 : 높이 5~60cm, 꽃은 4~6cm정도
• 꽃색 : 흰색 또는 연한 보랏빛
• 개화시기 : 가을(9~11월)
• 특징 : 한국 자생종으로 산 능선이나 들길에 피어있으며, 옛부터 차나 약으로 이용해옴
• 꽃말 : 구절초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순수한 사랑, 진실된 사랑

 

 

3. 목마가렛꽃

• 크기 : 30cm 높이까지 자라며 꽃의 크기는 5~6cm 정도
• 꽃색 : 흰색,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함
• 개화시기 :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긴 편
• 특징 : 꽃잎이 풍성하고 크며, 꽃다발이나 화단, 화분 조경용으로도 활용
            줄기 잎은 쑥갚잎과 유사함, 꽃이 진주처럼 아름답다는 뜻으로 마가렛이라 불림
• 꽃말 : 목마가렛꽃말은 진실한 사랑, 순수한 사랑, 자유

 

 

🌼데이지, 구절초, 마가렛 쉽게 구분하는 법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이 어려운 이 세가지 꽃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꽃이 피는 시기와 꽃의 키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 마가렛은 이른 봄인 3~4월에 피며, 구절초와 샤스타데이지보다 가장 키가 작습니다.
• 샤스타데이지는 5~7월에 꽃이 피고 구절초와 마가렛보다 키가 큽니다.
• 구절초는 9월~11월에 꽃이 피며, 키는 마가렛보다 크고 샤스타데이지보다 작습니다.

 

 

육안으로는 거의 구분하기 힘든 샤스타데이지, 구절초, 마가렛꽃이지만

이 포스팅을 보았다면 앞으로는 개화 시기와 계절을 보고 어떤 꽃인지 맞힐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마주친 꽃들을 더 눈여겨 보고 작은 차이를 발견해보면 어떨까요?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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