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완화되고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이 꼭 알고 가야하는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 섬유유연제
프로 일본여행러라면 꼭 사온다는 섬유유연제
일본 섬유유연제는 고농축 제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향의 지속력이 긴 것이 특징입니다.
달달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오랫동안 남아 옷을 입을 때마다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게합니다.
다소 강한 향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분은 섬유유연제로 그 향을 대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일본 카레
강황 맛이 강하고 노란빛을 띄는 우리나라의 카레와 다르게
일본 카레는 토마토와 데미글라스 소스가 더해져 진한 갈색을 띕니다.
일본 카레를 맛 보려면 고체 형태로 되어있는 카레를 구매해 직접 끓여먹어도 되지만
간단히 데우기만해도 요리가 완성되는 레토르트형 일본 카레를 추천합니다.
간편한 방법으로도 가게 못지 않은 맛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3. 젤리
일본에는 곤약 젤리 등 다양한 젤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젤리가 바로 퓨레구미입니다.
과일 맛이 나는 젤리에 새콤한 파우더가 묻어있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신맛 젤리 중 최고봉이라 할 수 있어 신맛 젤리 러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퓨레구미는 지퍼팩 형식으로 되어있어 먹다 남은 젤리를 보관하기도 용이합니다.
4. 사라사라파우더시트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는 몸의 땀을 닦아내는 데오드란트 시트입니다.
여름철 땀이 많이 날 때 이 시트로 몸을 닦아주면
찝찝함 없이 피부가 뽀송뽀송해집니다.
또 다양한 종류의 향이 있어서 땀을 닦고나서도
잔향이 남아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휴대하기도 편해서 더워지는 날씨에 꼭 소지하고 다녀할 필수템입니다.
5. 호로요이
3도라는 낮은 알코올 도수와 과일 맛으로 인기를 끄는 과실주 '호로요이'.
이미 한국의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일본에서 사오길 추천하는 이유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로요이는 복숭아(모모) 맛이 스테디셀러이지만
이 밖에 추천하는 맛은 매실주소다(우메슈소다)와 카시스오렌지 입니다.
음료수처럼 달면서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계절 한정 판매로 출시되는 맛이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 중 새로운 패키지의 호로요이를 발견한다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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