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지#7] 스마트스토어 드디어 상품 첫 판매!

 

[감격의 첫 판매]

토요일 오후 4시쯤, 너무 피곤해서 낮잠을 자려던 찰나에 갑자기 문자 한통이 와 열어보았다.

신규 주문 4건이 접수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첫 주문으로 깜짝 놀람과 동시에 4건이나? 급하게 확인해보니 한 사람이 두개의 페이지에서 총 4건의 주문을 진행해주신 것. 물론 큰 금액의 상품은 아니었지만, 대략 배송비를 제외하면 2만원 어치 상품을 구입해주신 것. 허둥지둥 처음에 도매매에 발주 진행하던 것을 떠올리며 발주를 해보려 도매매 사이트로 이동하였다.

 

[당황...어처구니 없는 실수]
사전에 도매매에서 스피드 전송기를 활용해서 발주내역까지 모두 넘어가있는 상황에서 주문 수량 옵션만 확인해서 입력하면되는 상황이었는데, 어라라... 이게 뭐지...?

고객이 주문한 내역은 선택 사항이 없었는데, 도매매에 발주내역에는 옵션 사항이 있던것...!  내가 내 스토어에 등록할시에 옵션 사항 기재를 빼놓았던 것이다...

다행히 치명적인 옵션 사항은 아니었던 터라, 조심스럽게 고객에게 문자를 넣었다. 조심조심 멘트를 적어서 여쭤보고 정상적으로 발주를 넣었다. 다행히 고객님도 좋으신 분이었던것 같아 무사히 넘어갔다. 문제는 이제 월요일에 넣은 발주가 무사히 고객에게 전달 되기만을 기다릴뿐... 주말간에 접수였기 때문에 월요일에 최종 주문 들어가면 송장도 입력해야하고, 이래저래 마무리 되기 전까지는 조금 마음이 불안하다...

 

[다음주는 휴가]

다음주에는 외국으로 휴가를 갈 예정이라 잠시 관리가 어려울 것 같다. 그 전에 최대한 많이 해두고 가야겠다.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