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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꿀팁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꼭 챙겨야할 것 일본여행 필수품 TOP10

by 음악시간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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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화 약세와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소비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여행 행태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일본에 대한 관심도가 2019년도 1분기(31%)에 비해 9% 증가한 40%로 증가 폭이 매우 컸습니다. 

실제로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3명은 한국인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4월) 기간 동안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206만 7700명으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31%에 해당하는 비율이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통계가 보여주듯 앞으로도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다가오는 연휴나 여름 휴가에 일본 여행을 떠날 예정인 분들께 미리미리 꼭 챙겨야하는 준비물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여행 필수 준비물 TOP10

1.  엔화

현금 대신 카드 사용률이 높은 한국과 달리 일본은 여전히 현금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가게에 따라서는 카드 결제가 아얘 불가능한 곳도 있어 현금을 충분히 지니고있지 않으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여행 기간에 따라 얼만큼 환전해야되는지 모르겠다면 쇼핑을 제외한 식비 및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고려하여 하루에 1만엔 정도로 계산하면 충분합니다. 3박 4일 여행이라면 4만엔, 4박 5일이라면 5만엔 정도가 적당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고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 여유롭게 환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팁 문화가 없습니다.

현재 엔화 가치 하락(엔저)으로 인하여 일본 물가가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일본 여행 시 꼭 사와야 하는 쇼핑리스트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일본에서 꼭 사야 할 것 일본여행 쇼핑 리스트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완화되고 엔화 약세로 일본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이 꼭 알고 가야하는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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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전지갑

현금 사용 시에는 거스름돈으로 동전이 꼭 생기기 마련입니다. 일본은 1엔부터 5엔, 10엔, 50엔, 100엔, 500엔까지 동전 종류만 무려 6가지가 있는데요. 계산하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지폐만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옷 주머니가 동전으로 묵직해져있기도 합니다. 동전은 나중에 은행에서 환전도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쌓여버리게 되는데요. 웬만하면 여행 중 동전부터 전부 사용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전을 잘 관리해서 계산 시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으면 좋은데요. 일본에서는 동전 지갑이 필수 아이템입니다. 동전 부자가 되지 않도록 동전 지갑이나 동전만 넣고 다닐 작은 지갑을 꼭 챙겨서 발걸음 가벼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3. 데이터 유심 

일본 뿐아니라 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 꼭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은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한 데이터 유심입니다. 현지에서 판매하는 유심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공항에 도착한 후 유심 파는 곳을 직접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휴대폰을 키고 그 사이 온 연락은 없었는지 공항에서 어떻게 이동해야할지 등 빨리 빨리 확인하고싶잖아요. 현지에서 휴대폰을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일정에 맞는 요금제를 미리 고르고 배송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번거로움없이 직접 수령하여 챙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심칩 외에 포켓와이파이나 eSIM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형태로 준비해가시길 바라며 유심칩과 포켓와이파이, eSIM 중 어떤 것을 고를지 고민이 되신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여행 유심칩 포켓와이파이 eSIM 장단점 비교

이제 스마트폰 없는 여행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길 찾기부터 관광지, 맛집 검색은 물론 번역, 통역까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세계 여행도 두렵지 않은 세상입니다. 때문에, 해외에서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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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변환 어댑터(돼지코)

해외 여행 시 현지 표준 전압 확인은 미리 꼭 해둬야합니다. 일본의 표준 전압은 110V로 우리나라 충전기 등을 사용하려면 변환 어댑터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플러그가 11자로 되어있는 일명 '돼지코'라고 불리는 어댑터인데요.  

공항 내 통신사 카운터에서 무료 대여도 하고 있지만 공항은 사람이 너무 많고 시간에 쫓길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도 돼지코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현재 여행 관련 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 해외 여행용 멀티 어댑터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500%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구매하기에는 한국 가격의 3~5배에 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발 전 급하게 구하러다니지 않게 미리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5. 소화제

일본 여행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식도락 여행의 대표 나라로서 지역마다 특색있는 요리나 달달한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를 꼭 즐기고 와야하는데요. 여행 기간은 짧고 먹을 건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을 맛보려면 빨리 소화를 시키고 싶을 것 입니다. 또한 전부 다 먹고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과식하면 결국 여행 중 컨디션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제는 여행에 있어서 필수 상비약 중 하나입니다. 현지의 약이 몸에 안 맞을 수도 있고 약국에 가서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소화제는 미리 챙겨 가시길 추천합니다. 

 

6. 교통 패스권

여행 지역에 따라 필수로 준비해둬야하는 것이 교통패스권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요금이 저렴한 한국에 비해 일본은 기본 요금도 비싸고 환승 할인도 되지 않습니다. 여행 중 교통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해외 여행객을 위한 교통 패스권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데이 패스나 대중교통 뿐 아니라 관광 명소의 입장료까지 대신하는 패스 등이 있습니다. 교통 패스권도 일본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미리 구입하는 경우가 더 저렴할 수 있기 떄문에 여행 전 해당 지역의 교통패스권은 무엇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보시고 교통비도 절약해보시기 바랍니다.

 

7. 국제면허증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있는 일본이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운전이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특히 오키나와는 섬 곳곳에 비경이 숨어있어 렌터카를 빌려 자유롭게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드라이브하며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 또한 여행의 묘미인데요.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덜어주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닐 수 있어 운전만 할 수 있다면 렌터카 여행을 추천합니다. 물론 이렇게 해외 여행 중 운전을 하려면 국제 면허증이 필수입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이미 발급 받은 적이 있어도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기 때문에 기간이 지나지 않았는지 여행 전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8. 필름카메라

필름 카메라는 여행 시 필수품은 아니지만 일본 여행시 있으면 좋은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 필름 카메라는 거친 질감이 느껴지지만 그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 사진을 찍어도 결과물은 현상하기 전까지 확인할 수 없어 그 과정에서 어떤 사진이 나왔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기다리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이런 필름 카메라가 빛을 발하는 곳은 낯선 여행지입니다. 특히 아날로그 감성이 넘치는 일본에서는 아기자기한 골목길, 전통 문화와 현대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곳곳이 피사체가 됩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어플로도 필름 카메라 감성이 나는 필터를 사용 할 수 있지만 일본 여행을 보다 더 특별하게 추억하고 싶다면 필름 카메라를 꼭 챙겨가보시기 바랍니다.

 

 

9.  캐리어 보조가방

일본 여행은 관광, 식도락 외에 쇼핑 목적으로 찾는 여행자들이 상당합니다. 쇼핑거리가 가득한 일본에서 빈 손으로 돌아오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출발할 땐 텅텅 빈 캐리어를 챙겨 가서 돌아올 때는 캐리어 안 가득 쇼핑한 물건으로 채워오게 되는데요. 기념품, 선물, 식재료, 생활용품까지 정신없이 쇼핑하다보면 어느새 양손 한가득 짐이 늘어나있게 됩니다. 여행 마지막 날 캐리어 정리를 하다가 들어가지도 않는 짐을 이리 누르고 눌러 정말 캐리어가 터질 것 같은 상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힘겨워하는 캐리어를 위해서 미리 보조 가방을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봅시다. 쇼핑백은 기내에 들고 탔을 때 물건이 쏟아지거나 분실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퍼가 있는 보조 가방이라면 더더욱 활용하기 좋을 것 입니다. 물론 기내 반입이 가능한 물품들로만 옮겨 담아야 합니다. 

  일본에서 꼭 사야 할 것 일본여행 쇼핑 리스트

 

 

10. 휴대용 손저울

쇼핑을 잔뜩 하고 귀국할 때 가장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무게입니다. 정해진 무게를 초과해버리면 공항 카운터 앞에서 캐리어를 활짝 열어 정리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LCC 항공사의 경우 무료로 부칠 수 있는 수하물 무게 제한이 대부분 15kg으로 만약 초과한다면 1kg 당 1만원 이상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체크인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미리 무게를 확인하고 짐을 정리할 수 있다면 공항에서 캐리어를 펼칠 일은 없어지겠죠? 휴대용 손저울은 여행 시 챙겨가기 부담없는 사이즈라 하나 쯤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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